가장 아름다웠던 여왕의 엔딩... 아디오스 김연아! 그대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펼쳐지던 순간의 긴장감도 러시아의 노골적인 홈텃세로 인한 심판 판정에 대한 분노도 이제는 담담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치졸한 편집증적인 승부조작 보다는,,  

  

그대신 벌써부터 김연아 선수에 대한 추억들이 애잔하게 밀려오는듯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해집니다.

아이스링크 위에서는 이제 더 이상 김연아 선수를 볼 수 없겠죠.

  

 

 

 

금메달, 올림픽 2연패...

이보다 더 소중한 것은 김연아가 보여주었던 아름다운 연기와 투혼, 그리고 그녀로 인해 즐거웠던 순간의 기억들입니다.

 

비록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은메달에 그치긴 했지만, 전세계 팬들에게 김연아 선수는 진정한 피겨여왕으로 아주 아주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17년 간 고난의 시간들을 극복하고 피겨 스케이팅의 불모지였던 우리에게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엔딩을 선사한 김연아 선수...

  

그녀 덕분에 보낼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언제나 우리의 영원한 피겨퀸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아디오스 김연아! 그대가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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