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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 양발의 위력, 손흥민의 시즌 두번째 멀티골 [레버쿠젠vs뉘른베르크] 본문

스토리 타임스/스포츠 토픽

가공할 양발의 위력, 손흥민의 시즌 두번째 멀티골 [레버쿠젠vs뉘른베르크]

메리앤 2013. 12. 1. 11:53

  

미니 한일전에서 폭발한 가공할 양발의 위력

손흥민 뉘른베르크전 멀티골 작렬 최고 평점

  

  

 

  

손흥민의 멀티골, 미니 한일전 완승과 레버쿠젠의 맨유 트라우마 극복

  

손흥민이 2013~2014 분데스리가 시즌 14라운드에서 또 다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지난 11월 9일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시즌 두 번째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5,6호 골을 기록함과 동시 이번 경기에서 양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인 1점을 받아 역시 시즌 두 번째로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뉘른베르크전은 레버쿠젠의 삼각 주포 손흥민과 뉘른베르크의 빌드업 시발점인 하세베, 투쟁력을 갖춘 아이템으로 일본 국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기요타케가 포진해 있어 국내팬들에게는 미니 한일전으로도 관심을 갖는 경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이 멀티골과 최고 평점 1점의 맹활약을 펼친데 반해 기요타케는 평점 6점으로 양팀 최하 평점을, 하세베는 골대를 맞히는 슈팅을 날리기는 했지만 평점 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음으로써 이번 미니 한일전은 손흥민의 완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과 키슬링의 추가골에 힘입어 3대0 스코어로 뉘른베르크를 완전히 제압하며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맨유에게 레버쿠젠 홈구장에서 당한 0대5 참패의 충격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의 강점, 가공할 양발의 위력

  

탑클래스에 속하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중에서 양발을 모두 쓰는 선수는 꽤 있었지만, 오른발 왼발의 사용 빈도 차이가 거의 없이 비슷한 비율로 강력한 슈팅을 자유자재로 날릴 수 있는 선수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바로 이러한 부분이 종적 스피드와 함께 손흥민의 보유한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골장면을 보면 오른발과 왼발로 각각 한 골씩을 성공시켰는데 양발 사용이 자유롭다보니 동료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하기 직전 자신이 슈팅하기 좋은 위치에 볼을 두는 공간의 폭과 시간차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슈팅타이밍이 상대적으로 빠르며, 여기에 손흥민의 스피드가 그대로 유지되어 질주해 올 경우에는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가 손흥민의 슈팅 임펙트 순간과 드리블 방향을 예측하기가 더욱 어렵게 됩니다.

  

박지성 선수가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수비형윙어'라는 독특한 유형의 유닛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휘했다면, 빠른 순간 스피드와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양발 사용 능력이야말로 손흥민이 머지 않아 정상급 메이저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동료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 능력과 상대 선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강력한 체력, 그리고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복이 없는 컨디션 유지와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보완이 이루어 진다면, 손흥민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우리는 어쩌면 차범근, 박지성 이래로 피지컬과 스피드, 그리고 기술을 갖춘 역대 최고의 선수를 보유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생각이 들만큼 이번 주말 코리안리거 소식 중에서는 손흥민의 활약이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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