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물빛정원 

야간 휴식과 웰빙 산책을 위한 공간 [충남 금산·대전 인근 가볼만한 여행지]

    

  

즐거운 추석명절 휴일을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추석은 좀 빠른 것 같은데 다행히 예년보다 휴일이 좀 긴 편이라 다소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야간 산책과 웰빙 휴식을 위해 충남 금산과 대전 인근의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할까 합니다.

바로 하늘물빛정원인데요,, 

업로드를 미루어 왔던 8G짜리 DSLR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정리하다가 지난 달 초순에 다녀왔던 하늘물빛정원 사진들이 있어 냉큼 올려 봅니다. ^^;

  

   

   

   

하늘물빛정원은 아담한 호수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회유임천식 정원의 전형이라 할 수 있죠.

  

  

자연식물원이나 수목원처럼 넓은 동선은 아니지만 하늘물빛정원은 다른 곳과 특화된 休·食 공간이 알맞게 배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사진을 보며 이야기하겠습니다.)

    

  

먼저 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하늘물빛정원에서 가장 많이 찾는 식당은 바로 이곳입니다.

바로' 채식 뷔페' 전문점입니다.

  

  

호숫가를 배경으로 식사를 할 수 있죠.

  

  

작은 식물원을 통해 들어갈 수 있고, 식물원 내부에는 커피숍, 족욕카페, 허브샾 등이 있어요.

외부에는 일명 '3초 삼겹살'이라고 하는 숯가마식 삼겹살 전문점인 머들령 등이 있습니다.

  

  

모든 메뉴가 야채, 즉 채식 식단이예요

  

  

  

  

그러나 생각만큼 다양하지는 않고 재료 원가 대비 가격은 꽤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점심식사는 이렇게 채식 위주로 하고 저녁은 숯가마 3초 삼겹살로 하려고 했는데 야외 카페에서 미니 라이브 콘서트 무대 공연 보다가 그만 영업시간을 놓쳐버리고 말았어요. ㅜㅜ

 

  

이제 곧 식사를 마치면 본격적인 산책과 휴식을 통한 힐링을 시작합니다.

  

  

하늘물빛정원의 지표수(指標樹)라 할만한 잘생긴 소나무예요.

  

  

소낙비가 내리면 수면위에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좋아요. ^^;

  

   

  

  

소나기가 온 뒤 작은 도랑의 붕어들은 더욱 활기가 넘치는듯 자유롭게 유영하고 있어요.

 

  

하늘물빛정원에 있는 찜질방입니다.

· 부분에서 다른 수목원, 정원과 조금 차별화된 것은 바로 이런 스파가 있어 찜질복을 갈아입고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야외 라이브 공연과 야경을 즐기면서 쉴 수도 있고, 이 곳에서 하룻밤 묵으며 다음날까지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가족과 함께 찜찔복을 갈아입고 스파도 하고 족욕카페와 산책로를 이용하기 위해 잠시 카메라를 보관해 두고 사진 찍는 것을 미뤘습니다.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움직이며 찍은 풍경들은 초점이 흔들려서 올리기가 좀 그렇네요. ^^;)

  

  

어느덧 한여름밤은 찾아오고..

  

  

조명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산책로는 밤이 되자 감춰진 자연미와 인공적인 정형미를..

  

    

..함께 연출하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연못에 비친 정원 풍경이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이상으로 지난 여름 하늘물빛정원에서의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

동선이 다소 짧은 것과 채식뷔페가 다소 비싼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야간 입장과 스파를 이용한 관람, 휴식 시간의 유연함이 이곳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늘물빛정원은 넉넉한 여유의 시간을 만끽하며 힐딩·웰빙을 위한 휴식공간으로서 충남 대전·금산 인근의 가볼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다녀올만한 곳입니다.

  

이상으로 하늘물빛정원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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