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두야! 엄마는 단짝친구

엄마가 꼭 나만 했을 때의 이야기 (좋은 만화 이야기)

 

 

오늘은 가볍게 만화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

소개할 만화는 바로 '안녕 자두야!'란 제목으로 투니버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 방영되며 매우 인기가 높은 '이빈' 작가의 원작 만화 '엄마는 단짝친구'입니다.

 

  

제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로서 현재 14편까지 나왔는데요, 언제까지 연재가 될지는 모르지만, 얼마 전 구입한 14편을 다 보자마자 다음 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만화의 주인공 '최자두'는 요즘 아이들의 어머니 세대가 어린 아이였을 때 모습의 초등학생입니다.

따라서 그 당시의 모습과 분위기를 담은 향수 어린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에게도 많은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과자도 먹고 음악도 들으며 같이 볼 수 있는 좋은 만화책으로서 아이를 데리고 종종 산책코스로 동네서점을 방문하게 만드는 만화예요.

물론 온라인으로 알아보고 구입할 수도 있지만, 이와 같은 과정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가 있거든요.

 

  

동네서점에 갈 때마다 아직 새로운 연재 회차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지만, 그러면 다른 책들을 구경하거나 구입하면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책을 보게 할 수도 있고, 그러다가 만약 드디어 새로운 회차가 나오기라도 하면 정말 반가운 마음에 얼른 구입하게 됩니다.

그러면 집에 돌아와서도 아이와 함께 고즈넉한 휴일을 정적인 즐거움으로 만끽할 수 있는 모처럼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이죠.

    

  

   

'안녕 자두야!'란 제목으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자두의 이야기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한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애니메이션 한류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만에서는 '스폰지 밥', '쿵푸팬더'를 누르고 애니메이션 시청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명랑 코믹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대만을 비롯하여 홍콩, 디즈니 마카오, 디즈니 태국, 태국 워크포인트 판매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저 어린 아이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지나간 세대의 단순한 가족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애와 형제애'라는 기본적인 테마를 전제로 구성되어 펼쳐지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화제의 이야기들과 건강하고 유익한 내용들이 많은 이들로 하여금 신선한 공감과 관심, 그리고 애틋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듯 합니다.

  

안녕 자두야!(엄마는 단짝친구)는 유아 최강 캐릭터 '뽀로로'에 이은 건전하고·명랑한 우량 아동 애니메이션 캐릭터로서 손색이 없으며, 특히 모녀가 함께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컨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

 

관련글 뽀로로 인기비결은 또래문화 (아이들은 왜 뽀로로에 열광할까?)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