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Golden Compass :: 골든컴퍼스

나로호와 우주를 향한 꿈 본문

스토리 타임스/월드·와이드 토픽스토리

나로호와 우주를 향한 꿈

메리앤 2013. 2. 3. 07:00

    

나로호와 우주를 향한 꿈

우주에 대한 상상, 그리고 우주강국의 꿈과 현실

   

   

지난 30일 병원에서 병간호를 하던 중에 뉴스에서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는 뉴스보도를 보게 되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어느 환자분은 "죽기 전에 우리나라가 로켓을 쏘아올린 것을 다 보게 된다"며 매우 감회가 깊은듯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로호 발사 성공 관련보도 : SBS 뉴스

   

     

첫 발사 실패한 것이 2008년도니까 벌써 약 5년 정도가 흘러 우주에 첫 발을 뗀 것이네요.

이전에도 이미 위성을 쏘아올리긴 했지만, 우리나라 땅에서 발사체를 쏘아올려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아직 100% 우리 기술이 확보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일단 발걸음을 떼고 나면 반드시 이뤄내 왔던 성공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에 정말 6대 우주강국의 꿈이 실현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나로호 이야기

   

나로호는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킨 대한민국의 첫 번째 발사체입니다.

나로호(KSLV-1)는 1단 액체엔진과 2단 고체 킥모터로 구성된 2단형 발사체로 조립과 운용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러시아 흐루니체프가 공동으로 수행했습니다.

  

근지점 고도 3,000km, 원지점 고도 1,500km로 쏘아 올린 이번 발사 성공으로 (1단을 러시아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스페이스 클럽에 진입할 수 없다는 일부 주장도 있지만) 우리는 세계 11번째로 우주발사체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최초 우주발사체를 비교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연구재단에 의하면 나로호 발사 과정을 통한 우리나라의 발사체 핵심기술은 이제 83.4%, 상단 킥모터 기술은 선진국 대비 97.5%, 발사장 기술은 90%를 확보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항우연에서 밝힌 가슴 벅찬 향 후 비전들이 실행되려면 예산과 인력의 지원이 가장 큰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나로호 발사 성공과 우주산업의 비전과 같은 역동적인 범국가적 사업의 발전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을만한 좋은 소식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들조차 먹고 사는 것도 힘들어 너무나도 동떨어진 남의 이야기가 되어버리지 않도록, 세금을 내는 모두가 우리들의 이야기로 실감할 수 있을만큼 서민들의 삶의 질 또한 더불어 향상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주에 대한 상상과 우주를 향한 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이전에 경제적 동물이며, 그 이전에 호기심의 동물인 것 같습니다.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더라도 밤하늘을 가득 수 놓은 별을 보며 인류는 우주에 대한 상상과 호기심으로 충만했을 것입니다.

  

20세기 인류의 비약적인 과학기술발전으로 우주를 향한 꿈이 마침내 현실화 되고 있지만, 먼 옛날 인류의 우주에 대한 경외로운 상상과 한 때 어린 아이와도 같았던 꿈들이 지금 많은 나라들이 경쟁적으로 우주산업 개척을 하려는 동기의 전부는 결코 아닐 것입니다.

    

  

인류의 편의를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혹은 군사적인 목적에 의해 우주산업은 이제 국제적 헤게모니 역량의 한 경쟁분야로 전락했는지도 모릅니다.

 

어찌되었든 이것이 현실이라면 우리나라 역시 뒤쳐질 수는 없는 목전의 도전 분야일 수 밖에 없겠지만, 어린 시절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한 번쯤 지녔을만한 우주에 대한 충만한 상상의 동기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인류의 우주를 향한 꿈이 신비롭고 새로운 우주질서에 대한 발견과 모든 인류를 이롭게 할 새로운 개척의 무한공간으로서, 궁극적으로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 모두의 공영된 비전을 실현하는 마지막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 달의 뒷면을 시작으로 우주를 여행하게 될 날이 생각 외로 빨리 다가올지도 모르겠네요.

이것이 저의 상상입니다.. ^^;

  

(어쨌든 이번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도 아닌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능하게 될 우주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 해줄만큼은 되는 거겠죠?  제가 어렸을 때 로켓은 미국과 소련만 발사하는줄 알았습니다. ^^;)

     

   

  

  

 

   

13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