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과 반지의 제왕 종족들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 관람 포인트와 반지의 제왕 복습

 

 

최근 개봉된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로서 현재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호빗, 뜻밖의 여정'의 이야기는 호빗족, 특히 프로도의 숙부인 빌보 배긴스가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당시에는 회색의 마법사였던 간달프와 함께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한 여정의 서막과 함께,,

'반지의 제왕'의 복선이 되는 절대반지와 이에 대한 집착이 오히려 반지를 제거하는데 있어 마지막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골룸과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험난한 모험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관람하기에 앞서 호빗과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여러 종족들의 특징과 캐릭터, 그리고 그들의 연계성 등을 이해한다면 영화 호빗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반지의 제왕에 대한 프리퀄로서의 개연성을 한층 배가시키는 흥미로운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호빗과 반지의 제왕 종족과 캐릭터들

     

호빗

 

호빗은 '반인족'이라 불릴만큼 평균키가 60~100cm의 난장이 종족입니다.

외모는 인간과 비슷하며 체구는 드워프 보다도 조금 더 작은 편에 속합니다.

중간계의 서쪽에 위치한 호비턴의 대자연 속 샤이어에서 살아갑니다. 일명 호빗타운이죠.

 

드워프와 마찬가지로 맥주도 좋아하지만 호전적이지 않고, 가문을 중시하며 발바닥이 매우 두터워 신발을 신지 않아도 되며 의외로 생존력은 강한 편입니다.

 

프로도, 빌보 배긴스, 샘 등이 호빗족입니다.

 

 

 

  

인간

 

우르크하이처럼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생명체가 계속 증가하지 않는 한, 여러 종족 가운데 가장 수가 많지만 수명이 짧고 질병에도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그러나 권모술수에 능하고 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술과 대형, 그리고 '사기'와 같은 심리전을 운용할줄 아는 종족입니다.

 

중간계 나라들의 시조 아르노르, 공성과 수성전에 능한 곤도르, 중간계 최강의 기마대를 보유한 로한이 인간 종족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아라곤이며, 아라곤은 아라손의 아들로서 長壽 혈통에 속하는 인간입니다. 

 

 

 

    

오크

 

식인 종족인 오크는 타락한 엘프라는 설과 악의 세력이 엘프를 견제하고 모방하여 만든 괴물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올 뿐, 땅으로부터 무성생식을 하며 번식을 할 수 있는 추악한 괴물집단입니다.

특히 사루만에 의해 만들어졌던 우르크하이는 지능과 체력, 햇빛에 대한 핸디캡까지 극복한 최강의 악귀들입니다.

 

인간보다 체격적인 조건이 우월하지만 머리가 워낙 돌이라 인간과의 세력 다툼에서 밀렸었지만, 사루만, 사우론의 수하가 되면서 막강한 세력을 과시하게 됩니다.

 

 

 

  

엘프

 

영원불멸의 고귀한 숲의 정령과도 같은 존재.

엘프는 빼어난 외모, 뛰어난 축성술, 강한 체력에 비해 깃털같이 가벼운 몸, 강력한 아처(궁수)를 보유한 종족입니다. 

 

사우론에 대적하기 위해 중간계의 인간과 제휴하긴 하지만, 자연을 훼손하는 이유 때문에 호빗을 제외하고는 중간계의 모든 종족들과 호의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있습니다.

 

시와 노래를 음식 보다 더 좋아할 정도로 감성이 뛰어나지만, 감성이 너무나도 지나쳐 쉽게 자책감에 빠져들어 자살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自然死가 없는 존재이면서도 의외로 번성하지 못하는 의아한 종족이기도 합니다.

 

레골라스, 아르웬, 엘론드 등이 바로 엘프족이죠.

 

 

   

드워프

 

호빗 보다는 체격이 약간 크지만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역시 난장이족에 속합니다.

그러나 성정이 매우 강하고 호전적이며 무쇠를 잘 다루고 산악의 광산과 대장간에서 주로 활동하며 사는 지하 마운틴족입니다.

  

체구는 작아도 힘은 인간보다 못하지 않으며, 이들은 神 아울레에게 맹세한 도끼만을 무기로 사용합니다.

호빗과는 사이가 좋지만, 중간계 암흑시대 대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탓에 엘프와는 사이가 좋지 못하고 오크와는 원수지간입니다.

 

호빗처럼 맥주를 즐겨 마시지만 육식을 좋아합니다.

김리가 대표적인 드워프 종족입니다.

  

 

 

     

마법사(이스타리)

 

마이아족을 모태로 하는 엘프에 필적하는 반인반신의 존재.

엄청난 법력과 긴 수명, 그리고 광대한 지식의 소유자들입니다.

그러나 이 세계에는 단 5명의 소수만이 존재하며 레벨에 따라 색깔이 다릅니다.

최고의 레벨은 흰색이며 그 다음이 회색입니다.

 

마법의 지팡이를 소지하고 각각 통제하는 자연의 원소 계통 영역과 범위가 다르며 근본적으로 악의 세력에 대항하는 의무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흰색의 사루만, 회색의 간달프, 갈색의 라다가스트, 청색의 알라타르와 팔란도가 이 세계에 존재하는 마법사이며, 본래 회색의 마법사였던 간달프는 1부에서 고대의 악마 발록을 물리치고 레벨업 되어 2부에서는 흰색의 마법사가 되어 돌아옵니다.

 

 

   

기타

 

절대반지에 의해 유일한 변종이 되어버린 호빗 출신의 골룸

 

의식을 가진 나무들이 정령화 + 동물화 된 거대한 엔트

 

덩치가 3m나 되고 힘과 민첩성이 뛰어난 괴물 트롤 (올로그하이)

 

사우론에 의해 타락한 왕들의 영혼 혹은 저주받은 반지의 악령들인 나즈굴.

그들의 영혼은 사우론의 노예가 되었으며 저주받은 칼을 사용하며 반지원정대를 추적합니다.

인간의 남자는 그들을 죽일 수 없습니다. 위치킹이 대표적인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사악하고 영약하며 기계적 운용능력이 뛰어난 작은 괴물 고블린

 

맘모스가 진화된 모습을 한 거대한 동물 무마길.

10m가 넘는 거대한 몹집을 가지고 있어 기마대의 천적이 되고 있습니다.

 

3m에 달하는 거대 거미 종족 쉴롭.

껍질이 매우 단단하고 마취성 독약을 가지고 사냥을 하는 거미입니다.

 

 

이상으로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 등장하는 종족과 캐릭터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호빗을 관람하기 전에 반지의 제왕 복습 차원에서 알아두면 영화와 원작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배가될 것입니다.

호빗에 대한 리뷰는 조만간 다시 올릴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