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이 자녀성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이유    

  

       

얼마 전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키가 아시아에서는 1위, 세계적인 통계로 볼 때는 15위로 결코 작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물론, 아이의 키를 한치라도 더 크게 하려는 부모의 바램은 결코 식지않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자녀성장을 위한 여러가지 필요 요소이면서도 자녀건강과 직결된 소아비만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소아비만의 원인

 

우리나라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소아비만은 이제 스마트기기에 의한 시력저하 현상과 더불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 운동부족

학교와 사교육 학원 생활이 하루에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절대적이다 보니 활동성 저하로 인한 운동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인스턴트와 서구식 식습관

불필요한 간식, 기름진 음식,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등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불규칙한 식사시간

학교 급식을 제외하고 아침을 쉽게 거르고 저녁을 푸짐하게 먹거나 먹는 양과 시간이 불규칙적이다 보니 폭식   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불규칙한 수면과 몸에 좋은 것들을 잘 먹어야 큰다는 심리가 편식을 조장하여 소아비만을 간접적으로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요.

  

     

소아비만이 자녀성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이유

  

자녀성장에 절대적인 요소는 바로 성장호르몬입니다.

이러한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연소하면서 아이의 성장을 돕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지방세포가 너무 과도하게 많으면 지방을 연소하는데 너무 많은 성장호르몬이 소모되기 때문에 체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성조숙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것은 소아비만이 성호르몬 분비 시기를 앞당기게 되고 성호르몬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하여 자녀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죠.

  

    

또한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비만으로 진행이 되면 근육세포 보다 지방세포가 많아지는 체질변화가 생겨 체중감량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살이 모두 키로 간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은 단지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기에 해당되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운동도 부족한데 소아비만에까지 이르면 자녀성장은 물론 자녀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고로 많이 먹는 것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죠.

 

그렇다고 무턱대고 성장기 아이들을 무리하게 체중감량만을 시도한다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요인의 감소, 자신감 회복 등 다각적인 노력과 관심이 동시에 병행되어야 하며 평소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소아비만이 아닌데도 자녀의 성장이 더디거나 발육이 부진하다면 일단 정확한 원인을 진단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키가 크는 시기는 한정적이므로 차선책으로 성장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되는 검증된 건강보조식품의 이용해 보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그러나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 생활습관의 개선과 균형된 적절한 영양공급은 필수이며,

이러한 전제하에 여러 부가적인 노력을 병행해야만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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