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츠 희랑이 이야기

손님맞이에 들뜬 스피츠 '희랑이'

  

  

지난 휴일에 언니가 친구들을 데리고 온다고 하자 저희 집 막내인 스피츠 희랑이는 온종일 들뜨고 설레발을 쳐댔습니다.

 

'으이그 또 보채기 시작이다...'

 

온갖 참견을 다합니다.

      

결국 애꿎은 지 꼬랑지한테 화풀이...

    

가끔씩은 장난감에 화풀이 할 때도 있죠.

 

실컷 개발광을 하고난 후에는 늘 이렇게 득의양양한 모습을..

 

혼내봤자 개무시..

 

제풀에 지쳐야 약간 졸아요.

  

드물게 다소곳할 때도 있지만...

 

그것은 제가 요리할 때입니다...

 

마침내 언니와 언니친구들이 각자의 펫을 데리고 왔어요.

  

상당히 가소로워하는 희랑이 (스피츠 주제에 ㅋ)

  

하지만 자존심은 1초, 언니들 과자에 급 굴복..

  

침 떨어지기 직전!

        

오늘도 이렇게 빨빨거리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털뭉치가 탐스러운 스피츠 '희랑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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