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뷔페 레스토랑 <애플비>
메리앤의 맛집탐방 - 천안맛집 애플비
오늘은 지역맛집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애플비', 패밀리형 뷔페레스토랑이고요, 천안 쌍용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뷔페는 어떤 특정 아이템이 유명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만,
패밀리뷔페로서 타겟층을 구별하는 뷔페레스토랑이 늘고 있는 것 같아 한 번 소개해 봅니다.
뷔페는 여러가지 음식을 한 곳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분위기 좋은 뷔페를 찾아 호텔로 가기엔 가격대가 부담이 되고,
피로연 같은 곳에서는 가족들이 오붓하게 뷔페식을 즐기기엔 적당치 않죠.
카운터 데스크입니다
애플비는 바로 이러한 틈새 수요층, 즉 아이들과 여성들을 주요 타겟층으로 오픈한 것 같아요.
저도 아이를 데리고 친구들과 런치타임에 방문했어요. 각자의 남편들은 쏙~ 빼고. ^^;
이곳 장점 중의 하나인 '코인 딜리버리'
테이블 번호가 적힌 코인을 즉석 조리코너에서 원하는 요리에 투입하면 잠시후 이 코인과 함께 주문한 즉석요리를 직접 가져다 줍니다. 그 앞에서 치열하고 애처롭게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여유가 있어요.
코인 주문 가능한 즉석요리 메뉴와 가격입니다
참고하시라고... ^^:
이번에는 레스토랑 내부와 메뉴들을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다른 사람들 촬영되지 않도록 하는 부분과 음식 가져가는 동선을 방해하지 않으려다 보니 의외로 음식사진들을 많이 못담았어요. ㅜㅜ
편안한 조명은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
너무 밝으면 급하게 먹게되고 어두우면 식욕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탁 트여서 좋아요
음... 좋습니다...
한 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일단 깔끔하다는 느낌이...
약간 늦은 런치타임인데도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훈제 연어가 있는 곳 ^^;
'응? 이건 머지?'
샐러드 코너예요
디저트 코너
'넌 아주 나중에 보자~'
사과 푸딩입니다
람부탄이라고 하는 열대과일 열매
저는 왠지 비호감...
(뷔페음식 먹는 순서↓) 뷔페음식은 가급적..
<찬음식(냉채류)과 스프 → 육류 → 메인 요리 → 주식류는 김밥, 볶음밥은 금물! 양이 적은 모밀국수 같은 것 → 초기화 부족분 보충 → 샐러드류 → 과일류와 단 거 → 견과류 요구르트 or 아이스크림 → 커피> 순으로 하세요.
*.* 그러고 보니 제가 이것을 코스대로 다... ㅜㅜ
스프와 냉채류
1회초 스타트 끊었습니다
육류처럼 속을 채우는 음식들
승리투수 요건이 되어 갑니다~
야채류와 주식류
오늘 주식류는 모밀로 간택했어요
오늘도 선방했어요. ^^
그럼 이것이 다일까요?
아닙니다. 중간 중간 코인으로 딜리버리 시킨 진짜 메인 메뉴들이 있죠!
개인적으로 제일 괜찮다고 느낀 메인요리 두 가지를 담아봤습니다.
크림새우입니다
두 번 리필했어요 ^^
호주산 등심스테이크 역시 두번 리필... ^^;
이젠 우아하게 샐러드를... ^^;
그래도 견과류를 토핑한 요구르트까지는 먹어줘야...
(커피는 마시는 거니까 먹은 걸로 안치면 되니까요 ^^;)
애플비의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뷔페 특성상 스테이크 전문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의 단일 메뉴처럼 어느 한 가지가 맛있다라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만,
가끔 아이들과 친구들과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기에는 괜찮은 곳입니다.
이상으로,, 메리앤의 서투른 맛집 탐방기였습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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