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건강

남발되는 기호식품 커피와 건강에 대한 논란

도대체 커피는 인체·건강에 이로운가, 아니면 해로운가?

 

 

커피 좋아하시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특별히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도, 사회생활을 하거나, 혹은 어딘가를 방문할 경우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것이 커피인 것 같습니다.

 

즉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 깊숙히 파고 들어온 기호식품이 바로 커피입니다. 

그런만큼 '커피와 건강'에 대한 관련 글들이 연일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으며, 확대 재생산까지 되고 있습니다.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說

  

긍정적 효과의 뇌파 형성 일본의 교린대 코카요시리코 연구팀은 커피의 香이 마음을 안정시키는 알파파를 생성시키며, 사고력과 집중력에 도움을 주고 이는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성인병 예방

커피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 심장질환, 치매, 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버드대학의 연구결과로는 여성의 피부암 발병율을 20% 감소시키고, 하루 6잔 커피를 마시면 남성의 전립선암

사망확율을 60%까지 감소시키며,,

경북대 연구진의 발표로는 대장암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방연소 효과 운동 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면 효율적인 복부지방 효과를 볼 수 있고, 지방간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와 모바일 게임의 '커피 프린세스'

  

   

커피가 건강에 나쁘다는 說

  

'태운 식품은 해롭다'는 등식만으로 커피 생두를 250도에 달하는 열로 볶는 것이 아니라 태우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하루에 한 잔이라도 무조건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커피가 해롭게 작용하는 질병으로는 고혈압, 지질이상, 허혈성 심장병, 만성신부전증, 방광질환 등이 있으며,, 임산부에게는 무조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나 극심한 스트레스 외에 젖산, 이산화탄소, 그리고 카페인 등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커피와 공황장애의 연관성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부정맥 유발 원인 중에는 카페인의 과다섭취도 포함되므로, 커피가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 증상의 원인으로 제기되기도 합니다.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원인 중에 카페인의 위산분비 촉진작용을 들 수 있으므로 커피가 해롭다고 합니다.

 

     

  

커피 자체보다 중요한 문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하여 결론을 도출하자면,,,

▷ 커피에도 장·단점이 있으므로 'case by case'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 커피는 무수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장 오랜 음용 역사를 가진 기호식품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질, 건강상태에 따른 적당한 음용이다.

(좋다고 내게도 다 좋은 것은 아니며, 원두도 태운 것이라 무조건 해로우니 한 잔이라도 마시지 말라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다)

  

하지만 커피 자체의 건강에 대한 논란 보다도 중요한 것은..

카페인과 같은 성분은 아이들 과자나 다른 기호성 음료에도 존재한다는 점과,

커피재배 과정에서의 농약처리와 잔류농약, 제조와 유통상의 유해물질, 그리고 식품첨가물에 대한 문제,,

커피재배지에서의 부당한 노동력 착취에 관련된 인권문제 등은...

세계인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만큼 건강에 대한 논란마저 뜨거운... 향기로운 커피 한 잔에 감춰진 어두운 이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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