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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폭력과 장난전화에 멍드는 음성노동자들 본문

스토리 타임스/소셜·이슈&뉴스 리뷰

언어폭력과 장난전화에 멍드는 음성노동자들

메리앤 2012. 8. 22. 06:00

      

<'서로 살기 좋은 사회', '제 정신이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포스트>

언어폭력과 장난전화에 멍드는 음성노동자들

120다산콜센터 "악성고객, 법으로 엄중대처할 방침"

 

 

각종 민원과 상담을 응대하는 종합민원전화(ex.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나, 고객만족 A/S을 담당하는 부서의 각 CS담당 직원들을 정신노동자 중에서도 '음성노동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음성노동에 종사하는 음성노동자들은 고객서비스 만족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일해야 합니다.

고객만족이 상담사의 인격보다 우선시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들 대부분 아무런 이유도 원인도 시도 때도 없이,

그저 악성고객(고객이란 말을 쓸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임)의 심심풀이나 놀림감으로 전락하여 각종 언어폭력과 장난전화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 이미지 출처 [링크] 120다산콜센터 "악성고객은 '법'으로 엄중대처할 터" (프라임 경제)

      

그러한 관련 사례의 구체적인 표현들을 이곳에 옮길 것 까지는 없고, 관련보도를 보기만 해도 이제는 그 정도가 도를 넘어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당 기관이나 업체는 그동안 상담사들에게만 마음을 다스리는 문구를 배치하고 보게 한다든지, 심할 경우 심리치료를 하는 소극적인 대응에서 이제 '법으로 엄중대처' 하는 쪽으로 대응방향을 변경했습니다.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65조' 관련 항에 의하면,,

전화를 이용하여 상대에게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유발하거나 전화와 문자메세지를 번복적으로 보낸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미성년자의 경우라도 가벼운 훈방조치가 아니라 부모에게 손해배상을 적극적으로 청구하여 민사상 책임을 묻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습적으로 악의적인 언어폭력과 장난희롱 전화를 하는 인간들의 유형을 보면,

밖에서나 남들 앞에서는 기도 펴지 못하면서 익명성이 보장되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약자로 간주되는 상대방만 골라서 폭언이나 희롱을 일삼으며 배출욕구를 충족하는 찌질한 사회 루저이거나..

보통 때는 아주 멀쩡하게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병풍처럼 드리운 은폐장소에서 비정상적인 방법과 행위를 통해 변태적 희열감을 맛보려는 싸이코 성향의 인간들이라 할 수 있죠. 

  

차라리 당당히 나서라!

    

어느 쪽이든 의지력과 가치관이 망가진 부류이거나, 실제로 두뇌의 편도 부분과 같은 곳이 정도에 따라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의식과 위기의식, 눈 앞의 이기심과 집단딜레마 등으로 서로가 예민해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안그래도 먹고살기 참 힘든 사회입니다.

그런데 이런 덜 떨어진 부류들마저 설치는 사회가 되어서는 정말 피곤하겠죠.

   

  

아주 조금만 서로에게 배려를 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밝은 사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의로운 가치관이 존중받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문제의 해결은 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밝고 정의로운 가치관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 그동안 손 놓고 외도를 한 교육과 정치, 그리고 종교 분야의 역할이 이제는 제대로 작동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 쓰고 보니 오늘은 멘트가 좀 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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