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브라질 올림픽축구 준결승 4강전

스코어에서 졌지만 당당했던 한국

체력과 부상이 안타까웠던 한 판

절대로 질 수 없는 일본과의 3-4위전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새벽에 열린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준결승전(4강전)에서 아쉽게도 0대3으로 패했지만 당당하게 선전을 했어요.

   

FIFA

          

경기 초반에는 정말 브라질이 당황할 정도로 압도적인 공격을 펼치기도 했고, 비록 1골을 허용했어도 전반전은 정말 팽팽하게 잘 싸웠습니다.

     

후반 12분 추가골을 허용하고 0대2가 되자 우리팀은 그동안 누적된 체력저하 탓도 있지만 일본과의 3-4위전을 대비하는듯한 플레이 운영과 교체 운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졌지만 브라질을 상대로 위축된 플레이를 하지 않았고 브라질과 똑같이 10개의 슈팅을 날렸으며 볼점유율도 결과적으로는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FIFA

     

정성룡 골키퍼와 수비수 김창수 부상과 그동안 누적된 피로에 의한 체력저하가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이경기가 마지막이 아니라 절대로 질 수 없는 일본과의 3-4위전이 남아 있어서 마지막의 각오로 전력을 다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렇다고 소극적인 경기를 하지도 않았어요.

  

비록 브라질에게 패해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그 어느 때 보다 당당했던 우리 대표팀의 선전에 갈채를 보냅니다.

  

하지만 이제 남은 마지막 경기인 일본과의 3-4위전은 절대로 질 수 없는 경기입니다.

토요일 새벽, 한국 올림픽대표팀의 메달획득과 일본전 승리를 간절히 기원하며 태극전사들의 화이팅을 성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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