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안구질환 공막염

상공막염의 다양한 원인과 예방 및 치료

공막염과 결막염의 차이      

 

  

안과의 안구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름철 휴가철을 맞아 유행성 결막염과 같은 전염성 눈병도 유행하기 쉽지만,

늘은 비전염성 안구질환 중에서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는 공막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공막염 상공막염'이란?

     

'공막'이란 검은자위를 에워 싼 흰자위 부분의 표면을 말합니다.

눈의 검은자위 표면은 얇고 투명한 각막으로 덮여 있고 각막과 공막은 연속된 하나의 막으로 볼 수 있는데 공막염은 바로 이러한 공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공막의 깊은 부위까지 염증이 발생한 것을 공막염,

염증이 공막의 표면에 발생한 것을 '상공막염'이라고 하며, 두 가지의 안구질환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상공막염의 경우 발생환자의 약 2/3는 한 쪽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막염 상공막염'의 원인과 증상 

     

공막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은,, 과민반응, 류머티스관절염, 쇼그렌증후군, 대상포진 등과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질환의 원인인 피로누적이 안구질환에 있어서도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기기와 장기간 PC사용이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을 유발시켜 이러한 안구질환을 촉진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막염의 증상으로는,,

경미한 안압통증과 함께 눈부심, 눈물흘림과 국소적인 충혈입니다.

 

그래서 간혹 결막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공막염과 결막염의 차이로는 발병증상이 일부 국소적인 충혈과 눈꺼풀결막에 염증이 없다는 점에서 공막염과 결막염은 이와 같이 구별되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공막염 상공막염'의 예방과 치료

   

가장 중요한 예방은 눈의 피로도와 육체피로를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류머티스성 환자나 다른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눈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 즉 각종 스마트 기기와 PC의 지나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공막염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어쩔 수 없이 장시간 모니터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면 안구건조증 예방을 '히알우론산나트륨 (일명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줍니다.  물론 꼭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안약 남용도 큰일납니다.  

   

(휴가철을 맞아 지나친 자외선 노출도 여러 가지 안구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공막염은 1~2 주후 자연히 상태가 호전될 수 있으나 문제는 수시로 재발이 잘 되고 백내장, 포도막염, 녹내장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공막염의 치료는 반드시 안과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전제로 경구용 스테로이드 안약이나 경구용 제제와 통증 감소를 위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며,

감염의 원인이 있을 경우 경우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보다 강력한 면역억제제를 이용한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눈의 소중함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모든 질병은 생활습관에서 기인합니다.

눈 건강관리를 위해 지나친 눈의 혹사를 줄이고,  40대 이상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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