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봄나들이

아산 신정호수의 봄풍경

  

   

드디어 완연한 봄을 넘어 여름으로 향해 가는듯 합니다.

얼마전에 아산 신정호수로 봄나들이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산에서 한 번쯤 가 볼만한 여행지 중의 하나죠)

이제 봄꽃은 서서히 지고 신록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아름다운 호반의 풍경을 담아왔어요.

  

     늦가을의 풍경과 대조해 보세요  2011/11/13 - [메리앤's 스토리/포토 메모리] - 만추(晩秋)의 호수

     같은 곳인데도 분위기가 사뭇 다르답니다.

    

호수가의 벤치, 왠지 분위기 있어요 ^^;

 

호수가 산책로입니다

 

장미터널인데 아직 넝쿨장미는 피지 않았어요

 

장미터널에는 이렇게 詩畵가 걸려 있습니다

 

푸른 산책길이 아름답습니다

 

산책로에서 만난 귀여운 강쥐.  스피츠와 포메라니안의 후예랍니다(쥔장 왈).

우리 스피츠 희랑이도 데려올 걸 그랬어요 ^^;

 

붉은 빛깔이 청초한 연산홍

 

얘는 박태기 꽃입니다.  꽃은 예쁜데 이름이 좀 그렇죠? ^^;

 

이 꽃은 라일락인줄 알았는데 다른 종이더군요.  이름이 생각나질 않네요 ㅜㅜ

 

호수 위로 나 있는 호반 산책로

 

 

여긴 신정호 산책로 입구의 수영장인데요 여름에 개장합니다. 입장료가 아주 싸요 ^^

 

호반의 풍경들입니다...

 

가운데 오리부부 보이시죠?

작년 늦가을에도 얘들 촬영해서 포스팅 했었는데...  아마 이곳의 터주인가 봐요 ^^;

 

 

 

신정호 건너편에는 이렇게 넓은 공원도 있어요

 

아산의 수호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동상도 우뚝 서있고요

 

이 공원에는 취사장도 있습니다

 

이 순간만큼은 모두가 여유롭고 흐뭇한 풍경입니다 ^^

  

오늘이 어린이날이죠?

저도 오늘은 아이와 남편과 함께 카메라고 뭐고 다 놔두고 실컷 놀다 오려고요 ^^;

모두 즐겁고 기억에 남을 좋은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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