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의 딸을 위해 전원 삭발한 클리블랜드 야구팀의 진한 동료애 감동

  

오늘 방영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감동의 그라운드'편에서는 팀 동료의 백혈병 투병중인 딸 아드리아나를 위해 야구팀 동료 전원이 삭발을 한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의 감동적인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2015년 5월 27일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이야기로서, 클리블랜드의 모든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감독과 코치진은 물론, 구단주까지 삭발을 한 채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들이 삭발을 한 이유는 클리블랜드 소속 선수 마이크 아빌레스의 쌍둥이 딸 중 하나인 아드리아나가 백혈병 함암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에 크게 낙심하자, 이러한 딸을 안심시키기 위해 특별 휴가 기간 중 삭발을 하고 복귀한 마이크를 보고 팀 동료들이 마이크와 그의 딸 아드리아나를 위해 삭발을 결행한 것입니다.

  

  

 

이들의 동료애에 감동한 관중들도 박수로 화답했으며, 얼마 후 7월 14일 아드리아나가 전보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시구에 나선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감동의 그라운드를 접하게 된 관중들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 박수로 이들을 더욱 응원해 주었습니다.

  

  


한때 마이크가 슬럼프에 빠진 이유를 알게된 구단주는 타이트 한 시즌 일정을 미루고 딸 아드리아나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휴가를 주어 배려했을 뿐만 아니라,,

클리블랜드 구단은 마이크가 딸을 위해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계약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마이크를 방출하거나 트레이드 하지 않겠다고 먼저 선언했습니다.

  

  

  

팀 동료들의 진한 동료애도 감명적이지만, 구단주를 비롯한 팀 관계자들 역시 자신의 사람(선수)을 배려하고 보호하는 모습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모쪼록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 같은 동료애가 비단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사회,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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